시발 몇달전 내가 술처먹고 혼자서 무슨용기가 생겼는지 구글에 검색해서 휴게텔?을 가게됨.
. 곧 지네나라 돌아가는데. 뭔가 결말을 알고 있으면서 나도 이러고 있는게 답답함. 내가 시바 휴가맨날때리고 태국 갈수있는것도 아니자나.. 방타인지먼지 해본적도없는데..
한번은 데이트하다가 얘가 너무 추워하길래 옷사러 갔는데 한 팔마넌 나왔나. 그래서 걍 내가 사준하니까 극구 됫다고 하더라. 맨날 뭐 먹어도 지돈 지가내는앤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분노할 일이 있을 때 심호흡을 권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아무튼 이런저런이야기하다가 얘가 자기는 여기 방말곤 아직 아무대도 못가봣다고 하길래 나중에 너 쉬면 내가 구경시켜준다함.
그뒤로 연락횟수가 좀 많아짐. 얘도 나만나고 싶어서 보스한테 구라치고 주말에 쉬고 놀러다님. 생리기간때도 맨날 만나고. 저번 연휴땐 얘 방에서 거이 살았던거 같다.
여행은 많이 다녔지만 동남아가 아닌 영미권으로 다녔고 워홀도 갔었고 놀거 놀다가 졸업하고 취준해서 몇달전부터 일도 시작함.
밖에서 보니까 그냥 평범한 여자애처럼 느껴졌음. 애초에 원래 태국에서 몸팔던 애도 아니고 대학생이라 그런지.. 나도 얘 손끝하나 안건들이고 그냥 공원산책하다 커피한잔 마시고 집옴.
어떤 명의나 약, 영양가 높은 음식보다 우리의 심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한 일주일뒤에 또 생각나는거임. 유흥이 이래서 중독이 된다는건가 싶었음. 강남휴게텔 그래서 재방문했고 이번엔 좀더 많은 얘기를함. ㅅㅅ는 그냥 바로 끝내고 얘기를함.
일본의 캡슐호텔과는 달리 작은 원룸 형태의 방과 샤워시설 등을 갖춰놓고 간단하게 잠만 잘 수 있는 서울 휴게텔 형태의 숙박시설이다.
다른 젊은 선수들에 비해 약간은 나이가 많다보니 서비스와 마인드로 승부보는 경향이 강하다.
고등학교때부터 학교하고 알바만 하고 살다가 대학교때도 자긴 일밖에 몰랐다고함. 서울 휴게텔 언니한명있는데 배다른 언니라고 자기 아빠가 바람둥이었다네.
지금생각해도 신기한게 내가 거길 왜 혼자 갔는지 모르겠음. 그냥 여자친구랑 헤어진지 휴게텔 몇달안되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친구랑 술먹고 집가다가 혼자 휴게텔 추천 휴게텔감.